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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이준 "연기, 하면할수록 못하는 것 같아 고민"
입력 2016-09-19 11: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이준이 연기 고민을 토로했다.
이준은 19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럭키(감독 이계벽) 제작보고회에서 연기 고민에 대해 언급했다.
이준은 연기에 대한 고민은 작년에도 심했지만 지금 더 심했던 것 같다. 하면 할수록 연기를 못 하는 것 같아서 요즘 좀 힘들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감정 연기가 어려웠다. 진실된 장면을 위해 유해진 선배와 임지연씨와 함께 고민하며 연기했다”고 말했다.

특히 첫 코미디 연기에 대해 이준은 코미디 연기라는 게, 오히려 더 진지하게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전혀 웃기려는 생각 없이 진지하게 했다”고 덧붙였다.
영화 ‘럭키는 성공률 100%, 완벽한 카리스마의 킬러가 목욕탕 키(Key) 때문에 무명배우로 운명이 바뀌면서 펼쳐지는 초특급 반전 코미디. 유해진이 원톱으로 우뚝 서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됐다. 이밖에 이준, 조윤희, 임지연 등이 출연한다. 10월 13일 개봉.
psyo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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