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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욱 `운이 좋았어요` [MK포토]
입력 2016-09-18 14:15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옥영화 기자]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1회초 1사 1루 삼성 구자욱이 3루수 앞 땅볼로 출루한 뒤 미소짓고 있다.
LG 트윈스는 선발 류제국(12승 10패 평균자책점 4.45)를 앞세워 4연승을 노린다. 이에 맞선 삼성 라이온즈는 선발 플란데가 마운드를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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