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광 국도서 트랙터 역주행…9명 부상
입력 2016-09-15 23:35 
오늘(15일) 저녁 7시 10분쯤 전남 영광군의 한 국도에서 82살 최 모 씨가 몰던 트랙터가 역주행하다 마주 오던 29살 김 모 씨의 차량과 32살 이 모 씨의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에 앞서 트랙터를 피하려던 차량 두 대가 충돌하기도 했습니다.
이 사고로 트랙터 운전자 최 씨 등 2명이 중상을 입었고, 7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최 씨가 길을 잘못 들어 역주행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한민용 기자/ myhan@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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