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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샤카라카’ 김수로·이수근, 아재댄서 변신…나이 잊은 댄스삼매경
입력 2016-09-15 17: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붐샤카라카 김수로와 이수근이 농익은 ‘아재 그루브로 올 추석 안방극장에 어깨춤을 들썩이게 만들 예정이다. 연예계 소문난 춤꾼 김수로와 이수근은 연륜이 묻어나는 농익은 그루브로 궁극의 ‘아재파탈을 한껏 뽐내는가 하면, 이 두 사람의 과열된 댄스 자존심 대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5일 방송되는 추석특집 신개념 댄스대결 버라이어티 KBS2 ‘웬만해선 이 춤을 막을 수 없다–붐샤카라카(이하 ‘붐샤카라카) 측은 연예계 대표 춤꾼 김수로와 이수근이 ‘아재파탈을 마구 뿜어 대는 스틸을 공개했다.
‘붐샤카라카는 출연자들이 ‘댄스 알파고로 변신해 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대한민국을 강타한 히트 댄스곡으로 단 한 명의 댄스왕을 가리는 프로그램. 대결뿐 만 아니라 연대 별로 공개되는 ‘유행 댄스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추억 속 춤을 소환하며 전 세대의 흥을 자극시킬 것으로 보인다.
김수로와 이수근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파워풀한 역동적인 춤사위로 ‘아재파탈을 한껏 뿜어냈는데, 다른 도전자들은 본격 ‘아재댄서로 변신한 두 사람을 보고 입을 쩍 벌리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공개된 스틸 속 김수로는 미션 곡에 맞춰 자신의 장기인 디스코의 느낌을 담은 퓨전 셔플 댄스를 추는 모습이다. 김수로는 나이를 잊게 만드는 발 빠른 셔플 댄스실력으로 환호성을 이끌어내고, 그의 여유 넘치는 표정과 힘있게 허리를 튕겨가며 까불거리는 모습은 ‘아재파탈을 여실히 뽐내고 있다.
하지만 김수로의 춤을 유심히 지켜본 이수근은 형이 하는 건 토끼춤이에요”라며 김수로의 동작을 날카롭게 지적하는가 하면, 김수로의 셔플 댄스를 따라 추며 억울한 목소리로 제작진에 항의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이에 질세라 이수근도 ‘아재파탈을 한껏 뽐냈다. 이수근은 웰시코기를 연상케 하는 짧은 팔다리를 열심히 흔들어가며 춤을 추는데, 노래 피날레에 맞춰 그가 취한 포즈는 귀여움을 유발하고 있어 이수근의 색다른 ‘귀요미 모습을 볼 수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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