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고속도로 정체 오후 1시부터 본격 시작…5시까지 이어져

귀경길 고속도로 정체 오후 1시부터 본격 시작…5시까지 이어져



추석인 15일 오전 귀성길에 오르는 차량뿐 아니라 귀경길 차량도 늘어나면서 고속도로 정체 구간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전 10시40분 현재 요금소 기준으로 서울→부산은 8시간30분, 부산→서울은 7시간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된다. 서울→광주는 6시간10분, 광주→서울은 5시간20분이 걸립니다.

귀성길은 여전히 몇몇 구간이 정체 중입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오산나들목서 안성나들목까지 약 17km 구간이 정체입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도 화성휴게소부터 행담도휴게소까지 약 약 25km 구간에서 차량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 중입니다.

귀경길에 오르는 차량이 본격적으로 많아지면서 각 고속도로 서울 방향도 정체 구간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기흥동탄나들목서 수원신갈나들목까지 약 5km 구간에서 차량들이 속도를 늦추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당진분기점서 행담도휴게소까지 약 21km 구간이 정체돼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역시 진부나들목서 속사나들목까지 약 7.3km 구간이 정체 구간으로 분류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 측은 "오전 10시부터 귀경길 정체가 시작됐지만 본격적인 정체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