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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성, ‘W’ 종영 소감…“연기 부담 컸지만 4달간 정말 행복했다”
입력 2016-09-15 12:45 
[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김의성이 MBC 수목드라마 ‘W(더블유)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15일 오전 김의성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드디어 ‘더블유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그동안 뜨겁게 성원해 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지난 네 달동안 정말 힘들고, 정말 행복했습니다. 연기에 대한 부담도 컸고 그에 따른 스트레스도 대단했지만, 이 공간에서 여러분과 웃고 떠들면서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고 팬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김의성은 더 좋은 연기로 다시 만나뵙겠다고 약속 드리고 싶습니다. 모든 댓글과 메세지에 일일이 답 드리지 못하는 점 죄송합니다. 여러분, 사...사... 좋아합니다”라고 덧붙이며 장난기 어린 메시지를 남겼다.

김의성은 지난 14일 오후 종영한 ‘W에서 주인공 강철(이종석 분)이 등장하는 웹툰 W를 그리는 웹툰 작가이자 오연주(한효주 분)의 아빠 오성무 역을 맡아 열연했다.

지난 14일 방송분에서 오성무는 딸의 행복을 위해 강철을 살리고 자신이 소멸되는 엔딩을 택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그는 오성무뿐 아니라 오성무의 얼굴을 빼앗은 진범까지 맡아 1인2역을 펼쳐 극의 긴장감을 한껏 불어넣는 역할을 했다. 그의 열연에 많은 시청자들은 호평을 보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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