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지혜 "현재 37살..냉동 난자 고민 중"
입력 2016-09-15 12: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가수 이지혜가 냉동 난자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는 "타발적 미혼인지 자발적 미혼인지 정체는 모호하지만 어찌됐던 미혼인이다"라며 이지혜를 소개했다.
이어 "얼굴은 굉장히 탱탱하지만 나이는 굳이 묻지 않겠다"고 했다. 이지혜는 이에 "포털 사이트에 나오면 나이가 바로 나온다"며 "나이가 자랑스럽다. 37살이다. 40살이 커밍순"이라고 당당히 밝혔다.
그는 "35, 36살때 결혼에 대한 조바심이 가장 많았고 고비였다"며 "지금은 내려놓았다. 결혼하려고 데이트도 해봤는데 결혼이 내가 하고 싶다고 되는 게 아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딱 떨어지는 인연을 만날 때까지 행복하게 있어줘야 그 인연이 안 슬플 것 같다. 마음 편안하게 먹고 있다"면서 "냉동난자를 할 생각도 있다"고 덧붙였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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