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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특선영화 `설국열차`는 어떤 작품?…봉준호X송강호 `저력` 돋보여
입력 2016-09-15 09: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추석 특선영화로 편성된 ‘설국열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BS에서는 오후 9시 50분 '설국열차'가 방송된다. 지구의 모든 것이 얼어붙은 후 사람들이 달리는 기차 안에서 생활하는데, 가장 낮은 계급인 꼬리칸 사람들이 앞 칸을 향해 달려가는 질주가 그려진다.
‘설국열차는 장 마르크 로셰트와 자크 로브의 동명의 프랑스 만화 ‘설국열차(Le Transperceneige)를 원작으로 한 영화이다. 봉준호가 감독을 맡았으며, 크리스 에번스, 송강호, 고아성, 제이미 벨, 존 허트, 틸다 스윈턴, 옥타비아 스펜서, 유언 브렘너 등이 출연했다.
봉준호 감독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송강호, 고아성도 할리우드를 처음 밟았다.
‘설국열차는 누적 관객수 900만을 돌파했으며, 프랑스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고, 미국에서는 TV드라마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의 저력이 돋보이는 ‘설국열차는 추석 특선영화로 편성돼 시청지들을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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