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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특선영화, 15일 라인업은?…‘설국열차’부터 ‘슈렉2’까지
입력 2016-09-15 09:31 
추석 당일(15일)에도 화려한 특선영화들이 준비돼 있다.

15일 지상파 TV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영화 ‘슈렉2부터 ‘설국열차까지 다양한 영화들이 편성을 마치고 방영을 기다리고 있다.

일단 EBS에서는 오후 6시 ‘슈렉2가 편성됐다. '슈렉2'는 슈렉과 피오나의 모습에 충격을 받은 겁나먼 왕국의 왕과 왕비가 괴물 전문 킬러 ‘장화 신은 고양이를 고용해 벌어지는 이야기다. 2004년 5월에 개봉해 330만명의 관객을 끌어들이며 당시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 기록을 쌓았다.



EBS에서 오후 9시 50분에는 '설국열차'가 방송된다. 지구의 모든 것이 얼어붙은 후 사람들이 달리는 기차 안에서 생활하는데, 가장 낮은 계급인 꼬리칸 사람들이 앞 칸을 향해 달려가는 질주가 ‘설국열차에서 그려진다. 동명의 프랑스 만화를 모티브로 2013년에 개봉한 SF영화로, 봉준호 감독은 이 만화의 세계관을 영화로 재구성했다.



오후 12시에는 KBS1에서 ‘인어공주가 방송된다. 전도연(나영 분)이 아빠를 찾기 위해 엄마와 아빠의 고향인 섬마을에 찾아갔다가 스무 살 시절의 해녀 엄마 연순을 만나는 이야기가 그려지는 영화다. 전도연, 박해일 주연을 맡았으며, 전도연은 1인 2역 연기로 제3회 대한민국영화대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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