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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요리왕’, 광희 1위 ‘쾌거’…시청률 7%대 ‘돌파’
입력 2016-09-15 08:54 
[MBN스타 유지혜 기자] ‘아이돌 요리왕이 광희의 우승으로 끝난 가운데 시청률 7%대 돌파를 이뤄냈다.

15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MBC 추석특집 ‘아이돌 요리왕 본선편은 전국 기준으로 7.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예선편은 4.2%를 기록했다.

‘아이돌 217명 출전이라는 전무후무한 규모로 아이돌 중 최고의 요리왕을 뽑는다는 새로운 기획으로 출발한 MBC 추석특집 ‘아이돌 요리왕은 수란과 지단 등의 단어를 실시간 검색어에 올리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MBC 전통의 아이돌 프로그램 ‘아육대에 이어, 아이돌들의 숨겨진 요리 실력과 열정을 보여준다는 콘셉트의 ‘아이돌 요리왕은 ‘쿡방의 원조 김성주가 MC로 나섰고, 김소희 셰프와 이연복 셰프, 방송인 홍석천 등이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심사위원들은 아이돌의 수준을 넘어섰다” 등의 칭찬부터 쓰레기통이 어딨냐” 멍멍이 밥” 등 쓴 독설까지 시청자들이 마치 직접 시식에 나선 것처럼 철두철미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체적이면서도 날카로운 심사평을 전해 긴장을 더했다.

패널로 참여한 성대현, 이국주, 허경환 역시 나의 초딩입맛에 딱 맞다” 엄마밥보다 맛있다”등 찰진 입담을 과시하며 재미를 더했다.

치열한 예선,본선을 거쳐 ‘제 1대 아이돌 요리왕의 왕좌는 탄탄한 기본기로 92.61점을 받은 황광희에게 돌아갔다. 안방극장 역시 광희의 시그니처 음식인 떡갈비와 해산물 냉채로 더욱 맛있고 풍성한 연휴를 기대하게 되었다는 평가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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