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실시된 그루지야 대선에서 여당인 '국민운동당' 후보 미하일 사카쉬빌리 전 대통령의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는 가운데 야당이 부정선거를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그루지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7% 개표 결과 재선 도전을 위해 사임한 사카쉬빌리 전 대통령이 58%로 2위인 '국민의회'의 레반 가체칠라드제를 35%포인트 차로 크게 앞지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체칠라드제를 비롯한 야권은 이번 선거를 부정선거로 규정하고 어제(6일) 오후 수도 트빌리시 시내에서 7천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항의 집회를 열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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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지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7% 개표 결과 재선 도전을 위해 사임한 사카쉬빌리 전 대통령이 58%로 2위인 '국민의회'의 레반 가체칠라드제를 35%포인트 차로 크게 앞지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체칠라드제를 비롯한 야권은 이번 선거를 부정선거로 규정하고 어제(6일) 오후 수도 트빌리시 시내에서 7천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항의 집회를 열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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