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기 요금 7월보다 50% 이상 더 내 뿔난 국민…누리꾼 "누진세 악법 중 악법"
입력 2016-09-13 20:43 
7월보다 50% 이상 더 내/사진=연합뉴스
전기 요금 7월보다 50% 이상 더 내 뿔난 국민…누리꾼 "누진세 악법 중 악법"


지난 8월 전기요금이 전월인 7월보다 50% 이상 늘어난 가구가 871만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전력은 지난 7월 대비 8월 요금이 늘어난 가구는 1천628만4천가구이며 이 가운데 871만가구는 증가분이 50%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살인적인 전기 요금 부담에 누리꾼들은 뿔이 난 모습입니다.

특히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누진세 잠잠해지기 전에 폐지해라! (adg0****)", "정부가 국민을 위한게 아니라 기업을 위해 있구나 (9120****)", "세금으로 성과금 잔치는 말아줬으면 (krh0****)", "누진세야말로 악법 중 악법이다 (joun****)" 등의 글을 남기며, 누진제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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