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귀성길 늦더위 계속…주 후반 태풍 영향
입력 2016-09-13 20:37  | 수정 2016-09-13 20:52
<1>고향으로 향하시는 길, 날씨로 인한 불편함은 없습니다. 내일도 구름만 조금 끼겠지만, 서울 등 중부와 영남 곳곳에서는 오후 한 때 소나기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추석 당일에는 남해안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겠고요. 서울을 기준으로 달이 뜨는 시각은 오후 다섯시 44분으로 예상됩니다.

<2>금요일부터는 제 16호 태풍 '말라카스'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태풍은 일본으로 향하겠지만, 간접 영향으로 남해안과 제주에서는 많은 비가 예보돼 있어 뱃길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셔야겠습니다.

<3>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일요일에는 동해안에 비가 내리겠고, 제주와 남해상에서는 높은 물결과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

<중부>연휴 첫 날인 내일 중부지방 서울은 낮에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호남 종일 맑은 하늘이 예상되고요. 영남에서는 오후 한때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내일 아침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주간>태풍의 이동 경로에 따라 연휴 후반의 날씨가 달라질 수 있어 기상 정보를 귀를 기울여주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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