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농가 4채…리모델링 후 제대군인에 임대
충북 옥천군은 농촌 빈집 4채를 리모델링해 제대 군인에게 임대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대상은 부사관 이상의 제대자입니다.
이 사업은 옥천군이 계룡시·대전시와 함께 추진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의 일환입니다. 군은 국비 등 8천만원을 들여 옥천읍과 동이·청성면의 빈집 4채를 수리해 '귀농인의 집'으로 지정했습니다.
사용 기간은 1년이고, 한 달 임대료는 10만∼16만원입니다.
이들 빈집은 주인에게 사용 승락을 받아 주방과 화장실 등을 깔끔하게 정비했고, 도배·장판도 새로 했습니다.
건축면적도 40∼69㎡여서 귀농인이 농촌생활에 적응하기 안성맞춤입니다.
군 관계자는 "해당 마을과 이웃들이 귀농인의 정착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희망자는 신청서와 영농규모 확인서를 작성해 친환경농축산과로 제출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2011년부터 올해 6월까지 관내 귀촌·귀농인은 3천363명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충북 옥천군은 농촌 빈집 4채를 리모델링해 제대 군인에게 임대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대상은 부사관 이상의 제대자입니다.
이 사업은 옥천군이 계룡시·대전시와 함께 추진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의 일환입니다. 군은 국비 등 8천만원을 들여 옥천읍과 동이·청성면의 빈집 4채를 수리해 '귀농인의 집'으로 지정했습니다.
사용 기간은 1년이고, 한 달 임대료는 10만∼16만원입니다.
이들 빈집은 주인에게 사용 승락을 받아 주방과 화장실 등을 깔끔하게 정비했고, 도배·장판도 새로 했습니다.
건축면적도 40∼69㎡여서 귀농인이 농촌생활에 적응하기 안성맞춤입니다.
군 관계자는 "해당 마을과 이웃들이 귀농인의 정착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희망자는 신청서와 영농규모 확인서를 작성해 친환경농축산과로 제출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2011년부터 올해 6월까지 관내 귀촌·귀농인은 3천363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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