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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폭설피해 33억원으로 늘어
입력 2008-01-06 10:25  | 수정 2008-01-06 10:25
지난달 29일부터 나흘간 폭설이 내린 전북 지역의 피해 규모가 33억원을 넘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라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금까지 도내 축사와 비닐하우스 창고 등이 폭설로 무너져 내려 피해 금액이 33억 천여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시·군별로는 50㎝가 넘는 눈이 쏟아진 정읍이 14억7천여만원으로 피해가 가장 컸고, 부안이 7억7천만원, 고창이 4억2천만원 등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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