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막 올린 '평창 백일홍 축제'를 장식하고 있는 수원여대 눈길
입력 2016-09-13 09:38 


다양한 프로그램 속 수원여대 대표 뮤즈들, 광장 무대서 음악 선보여

지난 9일 개최된 '평창 백일홍 축제'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평창 백일홍축제위원회과 주관하는 '2016 평창 백일홍축제'가 막을 올린 가운데 오는 18일까지 열흘간 평창강 일대에서 치뤄진다.

'평창강 굽이굽이 백일홍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축제에서는 수원여자대학교의 대표 뮤즈들이 행사장을 음악으로 수놓고 있다.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원여대의 대표 뮤즈들은 지난 9일과 12일 수원여대 밴드 동아리 공연과 수원여대 Jass싱어 공연을 통해 참가자들과 호흡했다. 오는 18일에도 수원여대 졸업생 밴드가 백일홍 광장 무대에서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드넓은 백일홍 꽃밭에서 대형 광장과 공연장, 주막촌, 홍보관, 각종 체험장 등의 부대시설을 갖춘 가운데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평창대연회, 소풍프로그램, 송어낚시 체험, 락페스티벌, 전시회, 음악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눈 여겨 볼 만하다.

수원여대 관계자는 "평창군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해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축제기간 동안 교수 및 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문화예술공연과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분야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