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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B 송민호 "바비와 다툰 적 없어…리스펙트"
입력 2016-09-12 15:19  | 수정 2016-09-12 16: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MOBB 송민호가 ‘동반자 바비와의 존중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오후 서울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송민호(위너), 바비(아이콘)로 구성된 새 유닛 MOBB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송민호는 바비와 다툰 적은 없다”며 바비가 동생인데 순한 척 하면서 은근히 고집이 있다”고 바비의 인간적인 면에 대해 평가했다.
송민호는 바비가 예의가 바르고 해서, 나에게도 예의를 차려서 벽을 두나 싶었는데 그게 바비만의 인간적인 모습이었다”며 싸운 일은 없었고, 의견 충돌이 있을 때 서로에 대한 존중, 리스펙트가 있어서 수월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각각 위너, 아이콘의 핵심 멤버로 Mnet ‘쇼미더머니에서 활약한 이력을 공통으로 갖고 있다. 2014년 '‘쇼미더머니 우승자 바비와 2015년 ‘쇼미더머니 준우승자 송민호는MOBB 출격 전 각자 솔로곡 ‘몸과 ‘꽐라를 내놓으며 각자의 음악색을 확실히 보여준 바 있다.
MOBB의 더블 타이틀 곡 ‘빨리 전화해는 ‘집에 있지 말고 빨리 나와 놀자라는 가사는 듣기만 해도 어깨가 들썩거릴만한 힙합곡이다.
또 다른 타이틀곡 ‘붐벼는 내 주변에 늘 여자들이 붐빈다라는 내용을 담은 힙합 장르가 지닌 특유의 스웨그를 담은 힙합곡이다.
이들은 지난 11일 SBS ‘인기가요에서 첫 유닛 데뷔 무대를 가졌다.
psyon@mk.co.kr/사진 YG엔터테인먼트[ⓒ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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