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늦더위 속 소나기…남부·제주·영동 비
입력 2016-09-12 06:41  | 수정 2016-09-12 06:50
앵커멘트: 가을이 깊어져만 가지만 낮 동안에는 늦더위가 남아있습니다. 오늘 내륙에서는 소나기가 남부와 제주, 영동에서는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민미경 캐스터! 오늘은 어디에 나가 있나요?

<오프닝>네, 추석연휴를 이틀 앞둔 월요일 아침 저는 지금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 드립니다. 현재 서울은 21.9도로 출발하며 선선합니다. 이렇게 아침저녁으로는 가을을 느낄 수 있지만, 낮 동안에는 다릅니다.

<1>오늘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늦더위가 말썽을 부리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29도, 전주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단, 영남과 동해안은 선선하겠습니다.

<2>오후 시간에는 대기가 불안정해지며 내륙 곳곳에 소나기구름이 만들어지겠습니다. 한편, 남부와 제주, 영동에서는 비가 내리다가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비의 양 영동에서 내일까지 20~60mm, 그 밖의 전국에서 5~40mm 정도가 되겠습니다.

<기상도>오늘 내륙에서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현재 남부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최고>오늘 낮 최고 기온 서울 29도, 광주 28도까지 오르며 덥겠습니다.

<주간>추석 연휴 동안 대체로 구름만 지나면서 고향 오가는 길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단, 제주에서는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클로징>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