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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라 미풍아` 손호준, 임지연에 집 내줬다…`신분 속였다`
입력 2016-09-11 21: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불어라 미풍아 손호준이 임지연을 위해 자신의 집을 내줬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김미풍(임지연 분) 가족을 위해 자신의 가족이 사는 집을 소개 시켜주는 이장고(손호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미풍 가족들을 이장고의 도움으로 싼 가격에 나온 집에 세들어 살게 됐다. 하지만 이 집은 알고 보니 이장고 가족이 사는 집이었다.
이장고는 할머니 달래(김영옥 분)에게 당분간 비밀로 해달라. 저분들 자존심에 내가 이 집 아들인 걸 알면 들어오지 않을 거다”라고 말했다.
김미풍은 엄마 주영애(이일화 분)과 가족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해했다. 이장고의 할머니는 비밀을 지켜주면서도 알려지는 건 시간문제인데”라며 뒷일을 걱정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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