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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정’ 200만 관객 돌파…‘광해’ ‘변호인’보다 빠른 속도
입력 2016-09-11 16:54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밀정(감독 김지운)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1일 오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밀정은 이날 200만1379명(11일 오후 4시10분 기준)을 돌파했다.

‘밀정은 1920년대 말, 일제의 주요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상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숨막히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을 담은 작품.

‘밀정의 200만 돌파 속도는 역대 추석 흥행 대작 ‘광해, 왕이 된 남자 ‘사도보다 각기 3일, 2일 빠르며 ‘관상과 동일하다. 또한 천만 영화 ‘변호인과 ‘국제시장보다도 빠른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밀정은 개봉 4일 째인 지난 10일 하루 동안 66만1342명을 동원해, 전일(33만7367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일일 관객수를 기록하며 무서운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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