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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엑소 콘서트의 흔한 풍경" 방콕 또 홀렸다
입력 2016-09-11 11: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엑소(EXO)이 선보인 1년 4개월만의 태국 단독콘서트에 방콕이 들썩였다.
엑소는 지난 10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 ‘EXO PLANET #3 - The EXOrDIUM - in BANGKOK‘(엑소 플래닛 #3 –디 엑소디움–인 방콕)을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7월 막을 올린 엑소 세 번째 단독 콘서트 투어의 첫 해외 공연이자 약 1년 4개월 만에 펼치는 엑소의 태국 단독 콘서트로 티켓 오픈 3분 만에 총 2만 4천여 석을 매진시키는 등 공연 개최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엑소는 데뷔 곡 ‘MAMA를 시작으로 ‘으르렁(Growl), ‘중독(Overdose), ‘LOVE ME RIGHT 등 히트곡 퍼레이드를 비롯해, 정규 3집 무대, 앨범 수록곡 무대 등 총 36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관객들은 공연 내내 열정적으로 무대를 즐겼음은 물론, 엑소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프닝 멘트 때는 ‘처음 만난 것처럼 매번 설렌다라는 문구의 한글 및 중국어 플래카드를, ‘너의 세상으로 무대에는 ‘언제 봐도 눈부신, 역시 엑소라는 문구의 한글 플래카드 이벤트를 펼쳐 멤버들을 감동케 했다.
엑소는 11일 같은 장소에서 또 한 번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날 공연에는 유재석이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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