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역대 최대 기획부동산 사기 적발
입력 2008-01-04 18:05  | 수정 2008-01-04 18:05
개발이 불가능한 땅을 헐값에 산 뒤 개발할 수 있는 것처럼 속여 10배가 넘는 가격에 다시 판 기획부동산업자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은 이같은 방법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47억여원을 챙긴 기획부동산 업자 서 모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등 관련자 40명을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강원도 홍천군 창촌리 임야 140만여㎡를 3.3㎡ 당 5천원에 사들여 허위 광고한 뒤 모두 7백여 명에게 5~6만원을 받고 팔아먹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