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클로저’ 박소담 “수위 높은 연기…묘한 짜릿함 느낀다”
입력 2016-09-09 18:52 
배우 박소담이 연극 ‘클로저에서 선보이는 수위높은 대사에 대해 밝혔다.

박소담은 9일 서울 동숭동 예그린씨어터에서 진행된 연극 ‘클로저 프레스콜 직후 열린 라운드 인터뷰에서 대사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극중 스트립댄서 앨리스를 연기하는 박소담은 수위높은 대사나 스킨십 연기에 대해 관객들이 좀 더 직설적이고 거친 대사와 진한 스킨십 연기를 무대에서 선보이는 것을 좋아하시는 것 같다. 나 역시 연기를 하며 묘한 짜릿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자신이 연기하는 앨리스에 대해 비밀이 많은 인물이라고 소개한한 박소담은 앨리스가 제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과정이 흥미로웠다”며 스트립 클럽 장면을 소화하는 것은 부담스럽지만 전체적인 그림만 본다면 연기가 재미다”고 설명했다.

한편 연극 ‘클로저는 영국의 연출 겸 극작가 패트릭 마버의 대표작으로, 해외 수많은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휩쓸고 지금까지 사랑 받고 있는 세계적 명작이다. 박소담은 스트립 댄서 ‘앨리스 역을 연기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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