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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청취자 사연으로 만든 영화로 단편영화제 최우수상 수상
입력 2016-09-09 11: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컬투쇼가 제작한 영화 ‘돌고돌고돌고가 대단한 단편영화제에서 최우수상인 ‘금관상을 수상했다.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컬투쇼 10주년을 맞이해 청취자 사연을 바탕으로 한 ‘단편영화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우문기 영화감독이 함께 기획단계부터 참여해 시나리오를 다듬고, 배우 오정세와 박지영, 지수가 주연을 맡아 ‘돌고돌고돌고라는 단편영화를 완성했다.
돌고돌고돌고는 두시탈출 컬투쇼 사연 중, 운전을 좋아하는 어머니가 중고차를 구입한 뒤 운전하다 차가 멈추지 않아 생긴 에피소드를 재미나게 각색한 영화다. 영화에서는 운전하는 어머니와 차를 세우기 위한 카센타 직원들의 노력이 익살스럽게 표현되어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컬투쇼 1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것으로, 청취자의 사연을 단편영화로 제작했으며, 추후 해외 단편 영화제에도 출품할 예정이다.
또한 영화 ‘돌고돌고돌고는 오는 11월 14일 SBS파워FM 20주년 기념일을 기점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일반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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