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팜이 항암진통제의 호주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는 소식에 이틀째 급등하며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 3위까지 올랐다.
9일 오전 9시 31분 현재 코미팜은 전일 대비 4550원(9.37%) 오른 5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도 코미팜은 상한가로 마감했다.
코미팜의 시가총액은 2조8924억원으로 늘어나 CJ E&M(2조6686억원)을 제치고 전날보다 한 계단 오른 코스닥 시총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지난 7일 코미팜은 주가 급등과 관련한 조회 공시 답변을 통해 호주 시장 내 PAX-1(코미녹스) 공급 허가를 획득했다”며 코미녹스는 항암 작용을 하는 비마약성 진통제로, 호주식약청으로부터 만성 통증을 수반한 진행성 암 환자를 대상으로 1차 치료를 비롯해 2차, 말기까지 적용할 수 있도록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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