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인도증시 강세 지속...기대수익률 낮춰야"
입력 2008-01-04 11:00  | 수정 2008-01-04 11:00
올해 인도증시는 강세장이 지속되겠지만 기대수익률은 낮춰야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 아시아판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인도 센섹스 지수는 지난해 47% 급등했으며, 지난 2005년 이후 3년간 평균 상승률은 45%에 달했습니다.
이같은 인도증시 호황은 급격한 경제성장과 해외자금이 유입됐기 때문이지만 올해는 미국 신용위기 등 글로벌 시장 악재로 상승률이 15~20% 그칠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HSBC의 뭄바이 자산운용사 미히르 보라 대표는 올해 인도증시는 인도의 경제성장과 글로벌악재라는 두가지 변수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면서 투자자들에게 2~3년을 바라보는 장기투자를 권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