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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PD "중국 측과 2차대전 팩추얼극 기획"
입력 2016-09-08 13:33  | 수정 2016-09-08 14: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김한솔 PD가 '임진왜란 1592'에 이어 중국 측과 다른 작품을 기획하고 있다고 알렸다.
KBS 1TV 팩추얼드라마 '임진왜란 1592' 기자간담회가 8일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 내 중식당에서 열렸다. 김종석 CP와 김 PD가 참석했다.
김 PD는 이날 "중국 CCTV 측과 팩추얼 드라마를 또 기획하고 있다. 2차 세계대전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을까 한다"면서 "거북선에 대한 영화를 만들고 싶은 바람도 있다. 개인적인 꿈이다"고 말했다.
그는 제작비와 관련해 "촬영 샷에 있어서는 클로즈업 샷의 비중이 커서 제작비가 많이 들어간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 CP는 "제작비에 한계가 있다보니, 김 PD가 아는 부분을 고증을 하지 못한 부분도 있었다. 사극은 고증이 들어갈수록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들어가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임진왜란 1592'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의 상황을 재구성한 5부작 드라마다. 배우 최수종이 이순신 역을 맡았고, 김한솔·박성주 PD가 연출했다. 오는 8, 9일과 22, 23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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