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똑순's 취준팁 ①] 어려운 면접 복장, 이것만 알면 합격!
입력 2016-09-08 13:11 
[똑순's 취준팁 ①] 어려운 면접 복장, 이것만 알면 합격!

올 여름 세계 곳곳을 돌며 즐거운 여행을 마친 똑순양은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자 취업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이력서 사진도 찍어야 하고 면접도 봐야 하지만 정장을 입어본 적 없는 그녀는 마땅히 차려입을 옷이 변변찮습니다.

취업 준비의 첫 준비물과도 같은 정장, 어떤 옷을 사야 할까요?


치마·바지 정장 다양하게 활용

여성의 경우 치마 정장과 바지정장 모두 가능합니다. 또한 재킷 속에도 셔츠뿐 아니라 블라우스도 착용 가능합니다.

남성 정장에 비해 다소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지만 짧은 치마와 타이트한 바지는 금물입니다.

치마 정장을 선택했다면, 피부색과 맞는 살구색 스타킹을 착용해야 합니다. 검정색 스타킹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두는 블랙 계열의 펌프스가 기본입니다.

사진=스타투데이

남성 정장은 남색 혹은 회색

정장에도 다양한 요소가 있지만 면접용 정장에는 가장 기본적인 넥타이, 셔츠, 재킷, 정장 바지 등이 필요합니다.

검은색 정장은 자칫 장례식장을 연상시킬 수 있으니 남색 혹은 진한 회색 정장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남색 정장은 신뢰감 있는 인상을 줄 수 있으며, 진한 회색 정장은 차분하면서 지적인 이미지를 줍니다. 이처럼 자신의 지원 분야에 맞는 색을 찾아 구매하면 더욱 좋습니다.

넥타이는 단색보다는 사선 무늬가 있는 것을 추천합니다. 단, 너무 튀는 색은 금물입니다. 재킷과 어울리는 제품을 찾기 어렵다면 양복과 비슷한 색이 들어간 것을 고르면 됩니다.


구두는 검은색과 갈색 계열이 기본이지만 자신이 선택한 정장에 맞춰서 고르면 됩니다. 넥타이와 마찬가지로 구두 역시 튀는 색은 금물이며, 지나친 광택이 있는 구두도 피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양말은 발목 양말이 아닌 정장 양말을 신어야 하며 양복과 같은 색을 신으면 됩니다.

힌 대기업 면접위원은 "자율복장, 캐주얼 정장 등 권장사항 안에서 지원한 직무의 성격에 맞는 의상을 입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김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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