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스타필드 하남에서 만나는 아르마니 익스체인지 최대 규모 매장
입력 2016-09-08 10:04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이탈리안 캐주얼 브랜드 아르마니 익스체인지는 스타필드 하남에 국내 최대 규모의 매장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아르마니 익스체인지는 백화점을 중심으로 50~66㎡(15~20평대)의 매장 콘셉트를 유지했지만 스타필드 매장은 기존의 약 3배 규모인 210㎡(64평)로 운영한다.
신규매장은 브랜드 이미지를 확연히 보여주기 위해 차별화된 인테리어를 선보인다.
콘크리트 벽면, 공업용 널빤지를 사용한 바닥재, 녹슨 메탈 표면 등의 강하고 단단한 재료를 사용해 뉴욕의 낡은 공장 분위기를 냈다. 반면 매장 입구는 화려하게 장식해 이목을 끌어 방문객 유입을 유도한다는 설명이다.

아르마니 익스체인지는 이 매장을 통해 브랜드 최대 규모 가을 ·겨울(F/W) 컬렉션을 공개한다. 이번 컬렉션은 스트리트 스타일과 실용성에 중점을 둔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다양한 고객 이벤트도 진행된다. 10~11일 매장 입구에 미니 주스 바를 설치해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오렌지 주스, 크랜베리 주스 등의 음료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음료 용기 속 바코드를 부착해 즉석에서 아르마니 익스체인지의 티셔츠를 무작위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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