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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유강남 `기분좋은 승리의 하이파이브` [MK포토]
입력 2016-09-07 21:55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김영구 기자]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 경기에서 LG가 선발 류제국의 6이닝 3피안타 무실점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11-0 승리를 거뒀다.
LG 이준형을 승리를 마무리 짓고 유강남 포수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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