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입 오트밀, 기준치의 9배 농약…'퀘이커 오츠' 판매 중단
입력 2016-09-07 19:04 
농약/사진=연합뉴스
수입 오트밀, 기준치의 9배 농약…'퀘이커 오츠' 판매 중단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잔류 농약이 기준치보다 9배 이상 검출된 수입 곡류 가공품(오트밀) '퀘이커 오츠'(부흥홀딩스·경기 성남)를 판매 중단하고 회수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회수 대상은 내용량이 1.19㎏이면서 유통기한이 2017년 8월15일, 2017년 8월17일, 2017년 8월24일인 제품, 내용량이 4.52㎏이면서 유통기한이 2017년 8월22일, 2017년 9월12일인 제품 등 총 10.7t입니다.

이들 제품에서는 농약인 글리포세이트 0.40∼0.45㎎/㎏가 검출됐습니다.

허용치는 0.05㎎/㎏입니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습니다.

또 이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입처에 반품하라고 당부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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