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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홍석, EBS `3대 번개맨` 발탁돼
입력 2016-09-07 18: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EBS '모여라 딩동댕' 인기 캐릭터 '번개맨' 연기자가 전격 교체됐다.
EBS는 "'모여라 딩동댕'의 인기 캐릭터 번개맨의 새 주인공으로 서홍석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3대 번개맨을 맡게된 서홍석은 한때 유치원교사를 꿈꿨을 정도로 어린이를 사랑하는 배우로, 연기뿐만 아니라 어린이 뮤지컬 연출과 대본작업까지 진행할 정도의 다재다능한 능력을 지녔다.
두 아이의 아빠이자, 집안에서는 엄마의 역할을 담당할 정도 살뜰히 아이들을 챙기는 따뜻한 감성을 갖기도 했다.

제작진은 "오디션에서 번개맨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캐릭터를 코믹하게 재해석해낸 위트, 아이들과 놀아주는 풍부한 표현력 등이 뛰어나 서홍석을 3대 번개맨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3대 번개맨 서홍석은 이날 서울 The-K아트홀에서 데뷔 공개방송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방송을 통해서는 오는 24일 어린이들과 처음 만나게 된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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