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골프공 삼킨 비단뱀...구사일생
입력 2008-01-04 06:45  | 수정 2008-01-04 06:45
호주에서 골프 공을 달걀로 착각하고 삼켰던 비단뱀이 수술을 통해 목숨을 건지는 해프닝이 발생했습니다.
브리즈번의 한 시민은 암탉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둥지에 알 대신 골프공을 넣어 두었습니다.
하지만, 잠시 뒤 살펴보니 골프공 4개가 모두 사라졌고, 근처에는 배가 불룩한 비단뱀이 기절해 있었습니다.
이 뱀은 인근 동물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후 건강을 회복하고 있으며, 조만간 자연으로 돌려보내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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