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추동파크` 다음달 분양
입력 2016-09-07 16:03 
힐스테이트 추동파크 조감도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의정부 신곡동 산25-36번지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추동파크를 다음달 초 분양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23~29층, 14개동 1773가구 규모로, 펜트하우스 4가구(전용 124㎡)를 제외한 나머지 주택형은 수요자들의 선호하는 전용 59㎡, 72㎡, 84㎡ 등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또한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남 다른 주거 쾌적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민간기업이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땅 일부를 공원으로 조성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부지에 아파트를 짓는 방식이다. ‘힐스테이트 추동파크는 추동공원 안 2개 블록 중 1블록에 조성된다. 이 단지를 둘러싸는 추동공원의 규모는 국제축구경기장 규격의 99배가 넘는 약 71만3000㎡에 달한다.
단지 인근에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의정부 우체국 등 공공기관과 의정부백병원이 있으며, 의정부과학도서관, 신세계백화점, CGV, 의정부 젊음의 거리, 홈플러스 등 생활편의시설도 많다.
의정부 경전철 새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의정부 버스터미널과 43번국도, 3번국도가 가깝다. 여기에 향후 의정부~금정 간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7호선 연장,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2017년 예정) 등이 완공(개통)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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