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고인배 “사랑별곡‘ 시적인 대사, 정서적으로 와 닿아”
입력 2016-09-07 15:20 
사진=옥영화 기자
[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고인배가 6년 만에 ‘사랑별곡에 오른 이유를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중구 이해랑예술극장에서 연극 ‘사랑별곡 프레스콜이 열려 구태환 연출과 출연 배우 이순재, 손숙, 고인배가 자리했다.

이날 고인배는 초연에 이어 6년 만에 ‘사랑별곡에 오르는 이유에 대해 누구나 살면서 지나온 날들이 후회될 때가 많지 않은가”라면서 (이 작품이)삶의 회환에 포인트를 뒀나 했는데, 일상 대화로 풀었으면 신파가 됐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사가 시적이라 곱씹을 만 하다. 연습하면서도 아름답고 정서적으로 포근히 와 닿았다”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연극 ‘사랑별곡은 노부부가 각자 가슴 속에 묻어둔 애타는 진심과 시린 사랑을 진한 감동으로 그려낸 작품. 오는 10월1일까지 동국대 이해랑 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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