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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이경규가 간다’ 김주희 “이경규, 괜히 ‘예능 대부’ 아냐”
입력 2016-09-07 14:53 
사진=천정환 기자
[MBN스타 유지혜 기자] ‘PD이경규가 간다의 김주희가 이경규와 함께 한 소감을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여의도 CGV에서는 MBC 에브리원 새 예능 프로그램 ‘PD이경규가 간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이경규, 한철우, 정범균, 김주희, 유재환이 참석했다.

이날 김주희는 이경규 선배님으로부터 프로그램을 어떻게 만들 것이란 기획의도를 듣고 ‘정말 재밌겠다 ‘궁금하다 이런 생각이 들었다”며 그래서 열심히 리액션을 했다. 제 역할은 리액션이다. 시청자 입장으로서 궁금한 점들을 많이 담았다. 본방사수 많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옛날에 이경규 선배님을 처음 만났을 때에는 굉장히 힘들어하시는 모습을 봤는데 이번에는 정말 4시간도 안 자고 하시더라.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김주희는 젊은 (유)재환이도 체력적으로 쉬운 스케줄이 아니었다. 이렇게 이틀을 빡빡하게 찍은 PD는 처음이었다. 열정이 대단하셨다. 소설에 보면 기승전결이 있는데, 기획을 들었을 때 그게 딱 맞았다. 재밌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 말하며 괜히 ‘예능 대부가 아니구나 생각했다. 시청자들이 많이 놀랄 것 같다”고 설명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PD이경규가 간다는 방송인 이경규가 PD로 변신해 베테랑 방송 제작진을 진두지휘하며 벌어지는 파란만장 제작기와 그가 만든 ‘장르파괴 프로그램이다. 7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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