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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이경규가 간다’ 정범균 “이경규, 열정이 정말 대단한 선배님”
입력 2016-09-07 14:42 
사진=천정환 기자
[MBN스타 유지혜 기자] ‘PD이경규가 간다의 정범균이 이경규와 함께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여의도 CGV에서는 MBC 에브리원 새 예능 프로그램 ‘PD이경규가 간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이경규, 한철우, 정범균, 김주희, 유재환이 참석했다.

이날 정범균은 처음으로 야외 예능인데 이경규 선배님과 하게 됐다. 선배님이 직접 회의를 다 하시고 편집도 하시는데 거기에 다 같이 다니는 작가 역할을 하고 있다. 멋진 열정 배우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경규 선배님과 함께 하면 정말 열심히 하는 선배님이라는 걸 느낀다. 회의 시간에 가장 먼저 오시는 분이 선배님이다. 만약 12시에 시작이면 11시20분에 도착해 있다. 그래서 비상이 걸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범균은 또한 가장 먼저 오기도 하시지만 가장 늦게까지 계신다. 끝나고 나면 맛집에 데려가주시기도 한다”며 모든 걸 다 해주신다. 열정이 너무 대단하셔서 저희가 쉴 수가 없다. 역시 선배님이라는 걸 느끼고 있다. 이게 다 짠 게 아니라 제 진심에서 나오는 말”이라고 덧붙여 듣는 이를 폭소케 했다.

한편 ‘PD이경규가 간다는 방송인 이경규가 PD로 변신해 베테랑 방송 제작진을 진두지휘하며 벌어지는 파란만장 제작기와 그가 만든 ‘장르파괴 프로그램이다. 7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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