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癌 전문매거진 ‘더 캔서’ 창간…사회복귀 지원
입력 2016-09-07 14:23 
대한암협회, 암 매거진, 더 캔서

대한암협회가 암 전문의와, 환자, 보호자 등을 위한 암 전문 매거진을 창간했다. 협회는 암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더 캔서(THE CANCER)를 창간했다고 7일 밝혔다. 각종 암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암 환자들이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등이 소개된다. 또한 이러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일반인들의 기부 활성화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노동영 대한암협회 회장(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원장)은 암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암 환자들을 위한 365일 어시스트 캠페인을 추진한다”며 암을 극복하고 사회에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심리적·신체적 도움을 주는 사회복귀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협회는 또 암으로 인해 가정이 흔들리지 않도록 경제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런 활동을 통해 암 환자를 보는 사회적 시선을 바꾸는 데 기여하고, 다양한 사회 연계 프로그램으로 사회 부적응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 회장은 암도 재난과 같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적인 차원의 구호가 필요하다”며 더 캔서 매거진이 이런 재난을 당한 암 환자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 병원에서 볼 수 있으며, 구독을 원하는 사람은 대한암협회 홈페이지(www.kcscancer.org) 나 ‘더 캔서 홈페이지(www.thecancer.co.kr)에 구독신청을 하면 된다.
[신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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