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장뉴스] '메로구이로 속여 팔아'…기름치 전격해부
입력 2016-09-07 14:17 
기름치 / 사진=MBN
[한장뉴스] '메로구이로 속여 팔아'…기름치 전격해부



전국의 일부 음식점이 왁스와 세제 원료인 심해어 기름치(Oil Fish)를 고급 메뉴인 메로구이로 속여 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기름치는 인체가 소화할 수 없는 기름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2012년 6월 1일부터 국내 식용 유통이 금지된 어종입니다.

기름치에 있는 왁스 에스테르 성분이 복통이나 설사, 불쾌감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왁스 에스테르 성분은 식품이 아닌 세제와 왁스의 제조원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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