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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예능 ‘베테랑’ 어부 김국진X김구라, 꿀잼으로 꿀잼 낚기
입력 2016-09-07 13: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예능 ‘베테랑 김국진, 김구라가 뭉쳤다.
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SBS플러스 ‘손맛토크쇼 베테랑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서동운PD를 비롯해 김국진, 김구라, 윤정수, 임수향이 참석했다.
이날 서동운 PD는 기획의도에 대해 편한 토크쇼를 준비해보고자 했다. 베테랑이라고 불릴 수 있는 분들과 어떤 식으로 편하게 이야기 해볼까 생각했더니, 낚시터의 편안한 분위기가 떠올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 낚시터에 나가보려고 생각했으나, 무더위에 부득이하게 실내에 낚시터를 만들어서 바닷물을 채워서 세트를 완성했다”며 낚시에 문외한인 게스트들도 의외로 낚시를 즐거워하셨다. 그래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게 되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베테랑 첫 게스트로는 배구여제 김연경, 배구 감독 김세진, 배우 김영옥, 이유리가 출연한다.
김국진과 MBC ‘라디오스타에 이어 ‘베테랑에서도 호흡을 맞추는 김구라는 ‘라디오스타에서는 윤종신과 김구라가 공격형 토크를 하고 김국진이 받쳐줬다면, ‘베테랑에서는 김국진과 윤정수가 메인이고 김구라가 받쳐주는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손맛토크쇼 베테랑은 검증된 토크쇼의 달인 김국진, 김구라가 중심 축을 잡고 떠오르는 예능 대세 윤정수, 양세형와 베일 속의 그녀 임수향이 의기투합한 기상천외 토크쇼. 연예계 대표 ‘수다에 감정을 가진 MC들이 ‘찰떡케미를 자랑하며 게스트들의 디테일한 부분을 남김없이 낚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기존의 여러 토크쇼가 지니고 있는 흥행 포인트인 ‘독함을 표방하면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쫄깃한 구성을 더했다는 것과 방송 최초로 ‘낚시와 ‘토크를 결합했다는 점에서 차별점을 뒀다.
실제 낚시터를 연상시키는 스튜디오에 게스트들을 초대하고 ‘물고기 낚시를 비롯해 달콤한 ‘떡밥으로 풍성한 이야기 ‘대어를 낚는 모습 등도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관전 포인트다. 12일 월요일 밤 11시 방송.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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