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J제일제당, 김치유산균 시리즈 ‘BYO 멀티유산균’ 출시
입력 2016-09-07 11:48 
바이오유산균

CJ제일제당이 이번에는 장, 피부, 면역 등 3가지 기능성을 가진 ‘BYO 멀티유산균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유산균을 복합으로 배합해 제품 하나에 여러 기능성을 담은 유산균은 ‘BYO 멀티유산균이 국내에서 처음이라는 게 CJ제일제당 측의 주장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현재 국내의 유산균 제품들은 장 건강과 같은 특정 효과 한 가지 기능성에만 집중돼 있다”며 BYO 멀티유산균을 통해 장건강과 피부건강, 면역조절 기능성을 지닌 프리미엄급 제품을 출시해 멀티 기능 유산균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BYO 멀티유산균은 김치에서 분리한 3500개 유산균 중에서 최고의 유산균주 3종을 엄선한 프리미엄급 유산균 제품이다. 인체적용 시험을 통해 국내 최초로 피부 가려움을 개선하는 기능성이 입증된133번째 균인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CJLP133과 장 건강 개선 기능성이 입증된 243번째 균인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CJLP243, 국제학술지를 통해 면역세포 정상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55번째 균인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CJLP55 등 3가지 유산균이 함유돼 있다.
‘BYO 멀티유산균의 최저 보장 균수는 국내 최다인 120억 마리 수준이다. 피부에 민감한 소비자를 위해 김치유산균 외에 합성 첨가물은 배제했다.
한정엽 CJ제일제당 건강마케팅 총괄부장은 이번 BYO 멀티유산균 출시를 계기로 CJ제일제당은 BYO 김치유산균 시리즈 3종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토종 한국형 유산균으로 국내외 기능성 유산균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BYO 멀티유산균은 소비자가 4만원(한 박스 20포· 20일분)에 전국 올리브영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9월 한 달간은 론칭 기념으로 25% 할인 가격(2만9900원)에 판매된다.
[이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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