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SK건설, 서울시 안전관리실태 평가서 최우수 현장 선정
입력 2016-09-07 10:24 
[서울지하철 9호선(3단계) SK건설 918공구 현장 조감도와 서울시 안전관리실태 종합평가 최우수 현장 인증패. 사진 SK건설]

SK건설은 서울지하철 9호선 918공구 현장이 서울시가 주관하는 2016년 상반기 안전관리실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현장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가 발주하고 관리·감독하는 120여개 건설현장 중 안전관리가 가장 뛰어난 현장으로 뽑힌 것이다.
서울지하철 9호선 918공구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과 삼전동을 잇는 총연장 1.29㎞ 구간에 터널 2개소와 정거장 1개소, 환기구 3개소 등을 건설하는 현장이다. 지난 2010년 2월에 착공했고,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918공구는 안전·작업·위험작업 계획서를 꼼꼼히 작성해 관리해 온 것은 물론, 표준난간대와 안내표지판 설치, 안전통로 확보 등을 철저히 준수한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김광윤 SK건설 918공구 현장소장은 SK건설이 지난 2014년부터 자체적으로 도입한 ‘보건안전환경(HSE) 인증제도가 큰 힘이 됐다”며 고도의 안전 관리 역량을 발휘해 무재해 준공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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