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오는 9일까지 원금손실조건(Knock-in)을 35%로 낮춘 ELS 등 파생결합증권 3종을 총 9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ELS 3603호는 만기 3년, 조기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최초기준가격의 100%(6개월), 95%(12개월), 90%(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3.00%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3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9.00%(연 3.00%)의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 이 상품은 원금손실조건(Knock-in)을 35%까지 현저히 낮춤으로써 원금 손실에 대한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ELS 3604호는 만기 3년, 조기상환주기 4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HS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최초기준가격의 90%(4, 8, 12개월), 85%(16, 20, 24개월), 80%(28, 32, 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5.10%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된다. 또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5.30%(연 5.10%)의 수익률로 만기상환 받는다.
DLS 320호는 만기 1년, 조기상환주기 3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WTI 최근월선물, 브렌트유 최근월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85%(3, 6개월), 80%(9, 12개월) 이상인 경우 연 6.00%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7%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6.00%(연 6.00%)의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
최소가입금액은 10만원(10만원 단위)으로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 및 유안타증권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청약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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