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도 59호선 신설도로 개통…교통 불편 해소 전망
입력 2016-09-07 09:33  | 수정 2016-09-08 10:08

국토교통부는 충북 단양군 단양읍에서 가곡면을 잇는 국도 59호선 6.8km 구간을 오는 8일 오후 3시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2004년에 첫 공사를 시작했으며 총 사업비는 1021억9900만원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운행시간이 기존 20분에서 5분으로 단축되고 운행거리도 4km 단축돼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은 충청 내륙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고수동굴 등이 기존 국도 주변에 있어 극심한 교통체증이 이어졌다.
이번 개통 도로는 주로 완만한 평지부로 형성돼 기존 산악지 도로와 교통량 분산은 물론 우회도로 기능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교통체증 해소와 겨울철 한파o폭설에도 고수재 구간을 안심하고 통과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명소인 고수동굴, 단양8경 등을 찾는 발길이 더욱 많아져 지역발전과 관광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상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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