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내 마음의 꽃비’ 임지은, 모두 다 잃었다…‘감옥행’
입력 2016-09-06 09:50 
‘내 마음의 꽃비 임지은이 결국 죗값을 받았다.

6일 방송된 KBS2 ‘내 마음의 꽃비에서는 천일란(임지은 분)이 모든 걸 잃고 감옥에 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천일란은 정꽃님(나해령 분)을 차로 치여 죽이려다 이수창(정희태 분)의 목숨을 앗아갔다. 그는 자신을 찾아온 민혜주(정이연 분)가 아빠를 꼭 죽여야만 했느냐. 엄마가 죽였다”며 다시 보지 않을 거라 말하자 충격을 먹었다.

천일란이 잃은 건 남편과 딸뿐만이 아니었다. 미성제과 지분을 팔아 외국에 마련해둔 회사도 가짜였다. 유령회사에 속아 모든 돈을 잃은 것.

천일란은 모든 걸 포기한 채 수감됐다. 그는 면회온 서연희에게 내게 사과를 바라지 마라”고 선을 그었지만, 서연희는 내게 사과할 생각 마라. 그저 난 네 딸 민혜주가 잘 있다는 것만 알려주려고 왔다. 넌 네 딸을 위해 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네 딸조차 돌이킬 수 없는 어둠으로 끌어들였다”고 해 그에게 작은 울림을 줬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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