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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홍성흔, 1군 등록 4일 만에 다시 말소
입력 2016-09-05 18:10 
지난 2일 경기 전 밝은 모습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는 두산 홍성흔. 사진=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두산 베어스 베테랑 타자 홍성흔 등 4명의 선수가 1군에서 말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1군 엔트리 변동사항을 발표했다.
홍성흔은 확대 엔트리 적용이 시작된 지난 1일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지 4일 만에 제외됐다. 당시 김태형 두산 감독은 홍성흔의 엔트리 등록 이유를 베테랑 선수인 데서 찾았으나, 엔트리 활용도를 다르게 구상하려는 의도인 것으로 보인다.
홍성흔을 비롯해 지난 1일 등록됐던 kt 위즈 내야수 김동명, LG 트윈스 투수 이창호도 제외됐다. 세 선수 모두 확대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이후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NC 다이노스 투수 정수민도 말소됐다. 정수민은 지난 8월 25일 이후 등판 기록이 없다. 최근 제구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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