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황금알> 과도한 다이어트로 변비 생기면? '이것 먹어라!’
입력 2016-09-05 17:04 
다이어트로 인한 변비 해결책은 ‘시래기.. 그 이유는?
5일 MBN <황금알> '약보다 제철 음식' 편,
제철 맞은 자연의 보약 가을 무와 표고버섯의 효능과 섭취법 공개!



다이어터의 적, 변비를 해결하는 방법이 MBN ‘황금알에서 공개된다.

오늘(5일) 방송되는 MBN ‘황금알-약보다 제철 음식' 편에서는 제철을 맞아 보약과 같은 효능을 자랑하는 식재료들을 소개한다.

먼저 약사 정재훈 고수는 "가을 무에는 다이어트를 위해 소식하다가 변비가 생긴 분들이 효과를 볼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말해 주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 비법은 바로 무의 줄기인 시래기. 정 고수는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먹는 양이 줄어들어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분들이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된 시래기를 먹으면, 먹는 양은 적게 유지하면서도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으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고 추천했다.

또 문화평론가 김갑수 고수는 미국 허핑턴포스트가 선정한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세계의 슈퍼푸드 16가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 고수는 "우리나라의 '표고버섯'이 여기에 포함돼 있다. 1위는 그리스의 올리브 오일, 2위는 일본의 콩, 3위는 태국의 생강, 4위는 이탈리아의 토마토이고, 한국의 표고버섯은 그 다음인 5위다. 그만큼 국내 표고버섯의 영양분과 맛이 세계적으로 입증됐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표고버섯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히는 것은 바로 '백화고'다. 백화고는 표고버섯의 갓 부분이 갈라진 모양이 흡사 하얀 국화 모양과 비슷해 붙여진 이름. 특히, 백화고는 재배성공률이 1%도 되지 않을 만큼 재배환경과 자연환경이 맞아야 하기 때문에 ‘하늘과 동업을 해야 얻을 수 있는 표고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희귀하다. 하지만 일부 비양심적 농가에서는 건강에 해를 끼치는 인위적 방법으로 백화고를 만들어 팔기도 한다고 해 충격을 자아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5일) 밤 11시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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