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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내가 저지른 사랑’, 라이브 안할 줄 알고 고음으로 만들었다”
입력 2016-09-05 16:51 
사진=천정환 기자
[MBN스타 남우정 기자] 가수 임창정이 ‘내가 저지른 사랑을 고음으로만 만든 이유를 밝혔다.

임창정은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열린 정규 13집 ‘아이엠(I'M)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내가 저지른 사랑 고음이 많은데 사실 라이브를 안할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임창정은 자신의 SNS를 통해서 이번 타이틀곡을 작정하고 고음으로 만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임창정은 라이브 계획이 없어서 높게 만들어도 되겠다고 싶었다. 노래방에서 부르는 사람들도 고생 좀 해보라고 생각해 정말 원 없이 내질렀다. 제가 하고 싶은 대로 불렀다. 근데 내일까지 라이브가 계속 있다. 이미 목소리가 쉰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임창정은 이번 정규 앨범에 직접 프로듀싱에 나섰으며 히트곡 ‘소주한잔을 히트시키며 임창정과의 호흡을 자랑하는 이동원 작곡가와 함께한 ‘그곳에 멈춰서, ‘그때 또 다시 ‘러브 어페어 ‘기다리는 이유 등을 탄생 시킨 김형석과의 오랜만의 곡 작업을 한 ‘그마저 내려놓는까지 최고의 곡들로 꾸며졌다. 오는 6일 발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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