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에쓰오일, 새 CEO로 오스만 알 감디 아람코 한국법인 대표 선임
입력 2016-09-05 16:40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신임 CEO

에쓰오일이 5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오스만 알 감디 전 아람코아시아코리아 대표를 새로운 CEO(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이날 밝혔다.
신임 알 감디 CEO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에서 약 25년동안 근무하면서 생산, 엔지니어링, 정비, 프로젝트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해왔다. 사우디 리야드 정유공장 엔지니어링 본부장, 라스타누라 정유공장 생산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04~2008년에는 아람코·엑슨모빌·시노펙이 합작한 중국 푸젠 정유·석유화학 공장의 프로젝트 매너지를 맡아 기술기획 부문을 총괄했다. 지난해 9월부터 아람코아시아코리아 대표를 역임하면서 아시아와 한국의 경영환경에 경험을 쌓았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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