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임창정 "디싱 시대 정규 앨범? 있어보이고 싶어서"
입력 2016-09-05 16: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임창정이 싱글, 미니 (앨범) 시대 정규 앨범을 발매한 이유를 밝혔다.
임창정은 5일 오후 서울 합정동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정규 13집 ‘아이 엠(I'M)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데뷔 첫 쇼케이스를 열게 된 데 대해 임창정은 남들이 쇼케이스 쇼케이스 해서 그냥 있어보이고 싶어 해봤다”고 말했다.
디지털 싱글 시대에 정규 앨범을 낸 것 역시 있어 보이려고”라고 쿨하게 밝힌 그는 20년 넘는 시간 동안 정규만 13장이다. 그 앨범들을 내가 갖고 있다는 걸 되짚어 생각해보면 행운아고 축복받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임창정은 그런 기회를 가진 사람이 몇이나 될까.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구나 싶다. 지금도 많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창정의 이번 정규 13집 ‘IM의 타이틀곡 ‘내가 저지른 사랑은은 임창정 본인이 오랜 시간 신중한 고민과 심혈을 기울여 탄생한 곡으로 ‘또 다시 사랑을 함께 탄생시킨 임창정, 멧돼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만든 중독성 강한 발라드다.
임창정의 정규 13집 ‘IM은 오는 6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임창정은 13집 활동과 더불어 영화 ‘공무수행 : 긴노유리작전 촬영 및 연말공연준비 등 만능엔터테이너로써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psyon@mk.co.kr/사진 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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